원래 다음차는 전기차를 사고 싶었었는데..
페이지 정보

본문
재작년~ 작년까지만 해도 전기차 한참 열풍이었죠. EV6 같은건 18개월 이상 대기까지 있었으니.
헌데 올해 들어선 분위기가 반전된 느낌입니다. 생각만큼 급속도로 세상이 바뀔 것 같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급 대비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언급한 ev6만 봐도 내장재 고급감은 쏘나타보다도 확실히 낮은데 가격은 두배 이상이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i4 혹은 ev6 gt 정도를 보고있었는데, 요즘은 좀 현타가 많이 오네요.
특히 느낀게 가격도 가격이지만 주행거리. 이달도 제가 피서 다녀오면서 운전한 거리가 2천키로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전기차로 다녔으면 충전만 4~5번. 시간으론 최소 3시간은 썼을 걸 생각하니 막상 몰고다녔으면 참 스트레스 받았겠다 싶더라구요. 어디 가서 놀다가도 계속 충전 생각해야 되고.
거기에 아직 확실하게 매력적인 선택지도 잘 없고 충전비도 더 오른다고 하니 과연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의 메리트가 있나 싶어졌습니다.
현재는 하브가 편의성과 경제성을 다 잡은 토끼 같아요. 거기에 가격방어도 잘되니... 다만 여기도 선택지가 국산차가 거의 유일하단게 아쉽긴 하네요.. |
- 이전글정말 모르면 속을듯 ㄷㄷㄷ 23.08.22
- 다음글슬롯 23.08.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