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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ev같은 단거리 승용차가 많이 판매되면 아파트충전기부터 문제가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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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미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23-08-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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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고속도로부터 생각했고

아마 대부분이 고속도로에서 문제가 심해질거라 하는데요.

 

고속도로에서도 보이겠지만, 정작 문제는 아파트충전기에서 발생할거라 봅니다.

 

전기차가 충전압박을 느낄때는 주행거리가 100키로 언더로 떨어질때입니다.

 

200키로정도의 주행거리면 100키로 정도 운행하고 나면 분명 충전을 해야겠죠.

 

지금 아파트에 따린 주차공간의 여유도도 다르고, 충전기가 법적기준보다도 더 여유롭게 설치된곳도 있겠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에 겨우겨우 법적기준정도로 충전기가 설치된곳도 있을겁니다. 구축일수록 더 심할거구요.

 

여기서 보통 완속충전기는 저녁에 물리면 아침까지 놔둡니다.

(법적으로 가능하다의 개념이 아니라 저녁에 충전하고 더 늦은 밤에 그걸 빼주거나 빼달라고 하는게 서로서로간에 매우 불편한 일이니까요)

사실상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한대의 차량이 충전기를 점유합니다.

 

근데 이 공용충전기로 어느정도 돌아가는건 매일같이 충전을 안한다는거죠.

보통 3~500키로 사이의 차량은 자주해야 3일에 한번 보통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근데 여기에 2~3일에 한번, 혹은 매일충전해야하는 차량이 생긴다거의 1차량당 1개의 충전기가 필요할수도 있게되죠.(초창기 PHEV와 전기차사이에 충전기 점유문제가 붉어졌던게 이 이유)

 

이러면 1차적으로 전기차 차주들끼리 불편함을 토로하는 일이 많아질테고, 더 많은 충전기의 설치로 요구가 이어질겁니다. 그럼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에서 더 많은 충전공간을 할애해야하겠죠.

대당 인프라요구 비용이 올라간다는거.

 

지금 전기차 보급 정책을 보면 뭔가 계획적이고, 전기차를 운행해본사람이 느끼는 불편을 개선해 나가는거 보단, 너무 민간에 맡긴채로 주먹구구식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걸보고 단순히 충전기를 늘리면 되지않냐 라고 할수도 있는데, 주차공간의 문제도 있지만, 충전기가 단순히 콘센트에 멀티탭 꼽듯이 쉽게 늘릴수있는게 아니라 일정수준이상은 전기선로문제로 비용이 급등합니다.

 

결국에는 최소한의 충전기를 최다한 효율적으로 돌려야 한다는거죠.

 

물론 레이EV의 판매량이 높지 않고, 향후 이런 단거리 성향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개인의 우려정도로 넘어가겠지만

 

요즘 LFP배터리 차량이 늘어나는걸보면 전기차 운행대수와 충전인프라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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