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하든 피하지 못하든 주택 시장의 침체가 2024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이들은‘내년에 연착륙을 달성하든 기존 주택 판매는 계속 침체되고 좁은 범위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주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연간 407만 호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중고 주택 판매는 작년 동기비해 16.6% 감소했습니다.
판매 둔화의 주된 이유는 지난주 2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모기지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 때문입니다. 패니매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7.23%로 치솟아 1년 전의 5.55%와 팬데믹 이전 평균인 3.9%를 훨씬 웃돌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발생한다면 모기지 금리가‘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비자 비관론이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은 약한 노동 시장과 더 엄격한 신용 조건에 직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도 기존 주택 판매는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침체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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