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구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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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아버지께서 구해주신 LF소나타를 7개월 넘게 탔습니다 운전하고 다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LF 좋은 차였어요. 혼자 타고 다니는 제게 충분했어요.
어려서부터 차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내가 운전을 하고, 도로에 차량들을 보게 되면서 그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실버컬러 LF가 너무 택시 같아서 싫었네요ㅜㅜ)
결국 LF 판매하고 다음 차를 알아봅니다.
그간의 고민한 흔적을 단순화해서 작성해보면 1. 중고 3000 정도로 차 사보자 2. 아쉬운데... 그돈... BMW 3시리즈 G바디 기웃기웃 3. 어느날 전기차에 꽂힘 (정경비 관리도 줄고 유지비 싸고 좋을 것 같다!) 4. 공대생은 테슬라지. 모델3!! 리프리리프비둘기 뭐지... 5. 힛펌프에 배터리용량도 늘어난 리리프로 가자,,, MCU 라이젠 인텔... 6. 신차급을 찾았기에 어느새 5000 초중반을 넘어섬 7. 마침 모델YRWD를 비롯해 모델3 하이랜드가 더 저렴하고 새롭게 신차 발표를 이룰 예정이라 함. 8. 상남자도 쿨남도 아니기에 내년부터 눈물 흘릴 것만 같아서 또 고민하기 시작함. 9. 마침 BMW i4가 레이더에 들어옴. 모델3와 비교에서 오토파일럿 (매우 강력하지만) 이외에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임. 10. 엊그제 유튜브, 카페 검색하면서 밤을 지새우고 i4 구매를 결정함. 이제 i4 타면서... 하이랜드를 주시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테슬라 시승했을 때 재밌었거든요.
그럼에도 처음 차를 알아볼 때 BMW 타보고 싶다고 시작했는데 결국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네요.
주말동안 시내 주행 위주였지만 너무 즐겁네요. 앞으로 안전 운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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