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 사건은 무조건적인 피해자가 맞을까란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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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요안나씨의 안타까운 사망으로 일어 났고, 왕따등의 문제가 있다고 보도 되고 있는데
어제 올라온 카톡을 봐도 오요안나씨가 선배에게 지적하듯이 말하는 카톡은 의아심을 갖게 만듭니다.
우선 선배 입장에서 달력까지 사진으로 올리면서 지적하는게 달갑지 않습니다. 보통 사회생활 좀 해 본 사람은
그럴 경우 애둘러 말하거나 좋게 얘기하면서 부탁 하듯이 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제 아내 회사에 8개월차 신입이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이 친구에게 심하게 대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작년 인사이동때 온 아내 입장에서는 왜 그러지 불쌍하다라고 생각하고 잘 대해 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회사 파업으로 인해 신입일을 팀장이 하게 되어서 신입에게 일을 배우면서 인수받는데
팀장에게 지적하듯이 말하고 아까 얘기 했는데 기억 못하세요 이딴식으로 말하더랍니다. 나이차는 당연 20살이상 차이 나죠.
그리고 다른일로 아내가 부장님 보고서는 전날 퇴근하기전 올려라. 오전 출근 후는 세팅등 정신 없으니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조언 하니
일의 차이가 없지 않냐 전 잊이버리지 않는다. 제 말이 틀렸나요 하면서 따지듯이 얘기하더랍니다.
아...왜 회사 다른 사람들이 이 친구에게 막 대하고 화내는지 그때 느꼈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MZ화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어제 오요안나씨 카톡을 보고 저런 행동들이 쌓여서 주변 사람들에게
미움을 산게 아닌건가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물론 정신적으로 가해를 하고 피해자는 힘들었겠지만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일방적인것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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