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홍범도는 빨치산' 색깔론 키우는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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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방부 브리핑.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 논란에 대해 독자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한 설명은 부실, 그 자체였습니다. 홍 장군이 독립군을 무장해제 시킨 자유시 참변에 개입된 걸 '문서'로 확인했다고 했다가
학계에서 조차 확인된 게 없다며 기자들이 다시 질문하자 이번엔 실수였다며 말을 돌렸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입장문에서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이력이라며 1919년부터 22년까지 빨치산으로 활동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자단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1920년대 '빨치산'이라는 단어는 한국전쟁 이후 '공산 게릴라'를 의미하는 '빨치산'과는 다른 개념인데도 국방부가 무리하게 연결 지으려했다는 지적입니다.
'홍범도는 빨치산' 색깔론 키우는 국방부 ◀ 앵커 ▶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독립군 영웅 5명의 동상 제막식. 지난 2018년 3월 1일 삼일절이었습니다. 당시 육사 건물에는 독립군, 광복군, 우리의 뿌리, 우리의 정신이라는 글이 크게 내걸렸습니다. 흉상 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96388sid=100
브리핑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조목조목 반박 했네요
꼭 영상으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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