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누가 밟을지 언제 밟을지 모르는 지뢰밭이거나 똥밭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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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의 진상 짓...
7월 17일 알리 천원마트에서 아래 사진의 공구 3개를 구매했습니다. (3개씩만 구매한 건 전에 9~10개씩 구매했을 때 9개 중 5개가 누락되어 개고생했던 적이 있는데, 그걸 또 반복하기 싫어서 3개씩만 구매한 후 이상하다 싶으면 소포를 개봉할 때 동영상을 찍어서 증거로 남겼죠. 개봉 동영상도 증거가 안 된다니 헛짓.)
그런데 위처럼 얇은 비닐 소포가 걸레처럼 찢겨 배송되면서 상품 2개가 빠져나간 채 왔습니다. 알리에 분쟁 제기를 했는데 10일 정도 소요된다던 게 답이 없어서 못 받은 2개를
7월 29일 아래처럼 다시 재주문했더니
또 다시 아래 사진처럼 걸레가 된 비닐 소포를 받았고 이번에도 위 구매 이미지의 납땜인두가 빠져나가고 볼트 리무버 5개 중 3번이 빠져나간 채 왔습니다. 2회 연속 뽁뽁이 하나도 넣지 않은 1겹 비닐봉지 소포가 다 터져 오면서 상품들이 빠져나간 거죠.(리무버는 작은 비닐봉지에 들어있었는데 그 작은 봉지도 걸레)
결국 2번 연속 걸레가 된 비닐 소포를 받으며 펌프 플라이어 1개와 인두기 2개 그리고 리무버 3번을 못 받아서 분쟁제기를 하며 소포 개봉 시 찍은 동영상을 증거로 올렸는데 펌프 플라이어와 볼트 리무버는 증거가 없다며 환불 불가. (알리에서는 유튜브에 증거로 올려놓은 개봉 동영상 2개 중 1개는 보지도 않고 증거 부족 처리. 알리에서 증거로 요구하는 건 국내 물류사(코아)나 택배사(cj)에서 배송 전 무게를 잰 라벨인데 코아에서는 목록 통관된 건 봉투 그대로 통관시킨 후 통관 끝나면 국내 택배사에 인계만 하지 무게를 다시 재지는 않는다고 하고 cj 택배도 그냥 인계받은 후 라벨 작업 없이 배송만 한다고 하니 알리가 원하는 증거는 원천적으로 없는 것임. cj 택배에 걸레가 된 소포가 배송되고 상품들이 빠져나간 것에 대해 문의한 결과도 cj는 국내 배송만 대행하는 거라 알리에 문의하라고... 2개 연속 걸레가 된 비닐 소포를 배송받은 것에 대해서는 cj택배 기사 통화녹음 있음.)
납땜 인두기 2개는 환불 처리가 되었다며 환불에 2~5일 소요될 수 있다고 했고 위에 올린 주문상세 이미지에도 환불이라고 적혀있듯 아래 이미지와 같이 환불 세부 정보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
개봉 동영상이 환불 증거가 안 된다면서도 어떤 건 환불이 안 되고 어떤 건 환불이 된 것으로 뜬 게 이상해서 알리 상담원에게 주문번호 2개를 모두 알려주고 환불 상황이 확실한지 체크, 확인했습니다. -------------- "그럼 납땜 인두기는 둘 다 환불된 건가요 죄송하지만 해당 상품이 이상품일까요 네 8/8/2023 15:27 네 고객님 분쟁 접수해주신 해당 상품 환불 처리 되었습니다. 2개 모두 환불되었는지 묻는 겁니다. 네 고객님 1100519530283861 주문 아이디 8월 7일 환불 정산 되었습니다. 네 확인해보겠습니다. 1100448075873861 주문 아이디는 8월 6일 환불 정산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환불 처리 되었습니다." ------------- 위와 같이 둘 다 환불된 것을 8월 8일에 확인했음에도 환불정보의 환불 세부 금액이 2개 합쳐 9천여 원인데 총액 403원만 환불된 겁니다. 하나는 쿠폰으로 환불했다는데 쿠폰함에 쿠폰이 없고, 또 하나는 환불했다더니 환불이 안 된 거죠.
어쩔 수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해 알리에 챗봇 상담을 또 할 수밖에 없었고 알리 상담사가 요구하는 주문 상황, 계좌 상황, 쿠폰 상태와 쿠폰 사용 내역, 결제 내역들을 세세한 부분까지 나온 것으로 다시 요구하면 그것까지 다 캡쳐해주며 천원마트에서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정상가에 구매했는데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하면
상담원은 결제할 때 쿠폰 사용한 것 아니냐 등등 온갖 말도 안 되는 억지로 시간을 끌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캡쳐를 증거로 다 반박되면 그제야 유관부서에 보고해서 메일로 답변해준다며 며칠 기다려 보라는 말을 반복...
그런데 답변 온 메일을 보면 하나는 쿠폰으로 환불했다는 답을 반복할 뿐이고 나머지 하나는 답변조차 없어서 다시 알리에서 챗봇 상담을 반복해야 했는데 상담원이 바뀔 때마다 온갖 것을 다 캡쳐해달라는 등 뺑뺑이를 돌려서 9천원의 환불건으로 챗한 시간을 합하면 최소 3시간에서 5시간 정도는 한 것 같네요.
그런 후 며칠 전 최종적으로 알리에서 보내온 메일의 결론은 ---------------- "확인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주문 건 자체가 혜택 상품입니다. 보이시는 쿠폰 부분은 고객님의 쿠폰함에 있는 쿠폰이 아니라 플랫폼에서 혜택으로 드리는 겁니다. 환불 처리시 고객님께서 해당 상품에 대해 실제 결제하신 금액으로 처리 드리는 것이며 쿠폰 부분은 플랫폼이 결제하는 것이니 고객님에게 쿠폰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그동안 쿠폰으로 환불했다던 하나는 이제 쿠폰으로 결제한 게 아니고 플랫폼에서 혜택을 드렸다는 거짓말로 구매자를 우롱하는 답변을 보내왔고 (겨우 찾아낸 변명이 이젠 플렛폼 혜택으로 바뀐 건데 그 플랫폼 혜택이 어떤 플렛폼 혜택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아니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전혀 답변이 없던 또 다른 하나는 위의 환불 세부 정보에 환불 예정 금액까지 나와 있고 알리 상담원에게 환불 확인까지 받았었음에도 이제 와서 환불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서 환불 불가라는 억지를 부리는데
플랫폼 혜택이란 게 거짓말인 이유는 위 주문상세 이미지의 결제금액을 보면 상품 3개의 합계 금액이 각각 6,000원과 7,001원인데, 아래 카카오결제 이미지처럼 카카오페이로 모두 전액을 결제했기에 별도 혜택이 들어갈 여지가 없어서요. 또한 저 인두기를 2번 구매한 간격이 12일인데 그동안 저 인두기의 가격은 계속 2천여 원이었고 천원마트에 올라온 가격 그대로 전액을 결제하고 구매한 거라 저게 플랫폼 혜택으로 구매해서 환불이 안 된다면 천원마트 상품들은 모두 플랫폼 혜택에 따른 할인이 적용되어 있어 환불이 안 되는 거라야 맞을 겁니다. (천원마트는 쿠폰 코드가 먹히지 않아서 쿠폰도 안 썼고 천원 정도까지는 상품 가격이 자주 바뀌지만 바뀌더라도 환불금은 천원마트 상품 가격이 기준이었어요. 주문 후 주문상세로 들어가면 전에는 상품 가격이 구매가의 2배 수준으로 적혀 있었고 그게 환불 가격이었는데 그걸 현재는 알리에서 실구매가로 바꿔놓았더라구요.) 알리와 몇 천원을 가지고 분쟁하는 게 좋게 끝나도 무조건 손실이며 고역이고 시간을 써야 하는 것도 그렇고 작은 가시도 몸에 박히면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처럼 사소한 거라도 계속 분쟁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라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생각에 펌프 플라이어나 볼트 리무버 환불건은 분쟁제기만 하고 거의 대응을 안 했는데 환불되었다는 건이 계속 발목을 잡네요.
국제 배송을 하면서도 어떤 충진재도 없이 1겹의 얇은 비닐 소포에 넣어 걸레가 된 소포들에서 상품들이 빠져나가도록 보내놓고도 부실한 소포에서 빠져나간 누락 상품에 대한 입증 책임을 모두 구매자에게 전가하면서 소포 개봉 동영상조차 증거가 안 된다며 있지도 않다는 국내 택배사나 물류대행사 무게 라벨 같은 것을 제시하라는 건 알리가 보낸 부실 소포의 책임을 모두 구매자에게 전가하겠다는 것이고 또한 개봉 동영상이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건 구매자가 개봉 동영상을 조작한 것으로 의심한다는 거라 구매자를 사기꾼으로 보는 것이며
환불건도 환불하지 않고 쿠폰이나 프로모션 혜택으로 환불했다고 사기를 치거나 환불 정보를 사기 치며 구매자를 농락하는 등으로 9천여 원 환불(내가 결제할 때 쓴 돈이라 실상 0원) 때문에 몇 시간씩 챗봇을 하며 시간버리고 신경 쓰게 하고 이 사소한 것으로 1달여간이나 몸에 작은 가시가 박힌 것처럼 스트레스를 주네요.
알리는 안 그래도 상품이나 판매자들 중 쓰레기들이 많아 복불복일 텐데 이렇게 알리까지 구매자를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결론을 정해놓고 억지를 부리고 조작질을 한다면, 고가품은 당연하고 저가품조차도 지뢰를 밟거나 똥을 밟는 사람이 자신이 될 수도 있어서 마음고생할 각오를 하고 구매할 때 한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 택배 셀 수없이 받지만 부실한 소포로 인해 상품이 사라지는 일을 경험해 본 기억이 없고 만약 배송과정에서 어떤 사고로 문제가 (거의 생기지도 않지만) 생겨도 알리처럼 입증 책임을 모두 구매자에게 전가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이 차이는 사고가 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고가 나는 순간 모든 입증 책임이 구매자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저렇게 부실한 소포를 보내놓고 사기와 조작질까지 하면 누구라도 밟을 수 있는 지뢰밭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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