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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가 대세라고? 삼원계 여전히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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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3-08-3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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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치로 샤오미,갤럭시가 암만 판매량 많다해도 아이폰 매출/영업익에는 안되지요 ㅎ

결국 보급형모델 판매보다는 마진율 높은 퍼포먼스,하이엔드 시장을 먹는 회사가 승리자일 겁니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중 LFP배터리 비중, 2020년 6%→2022년 27%
배터리 시장 세분화…LFP는 저가, 삼원계는 고가로 상이한 세그먼트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중국산 리튬인산철(LFP)배터리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K-배터리 위협론'이 제기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주력 배터리인 삼원계 배터리와의 근본적 성능차이는 넘어설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삼원계 배터리와 LFP배터리를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아닌 별개의 세그먼트로 보고 있다. 타깃 시장이 다른 만큼 LFP배터리의 고성장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LFP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 대비 원가가 70~80%로 저렴하며 삼원계보다 안정적이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도 70~80% 수준으로 저온 성능 저하 현상 등 단점을 지녀 그동안 중국 내수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중략)

 

이륜차, 주행거리가 짧은 경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은 저가용 배터리가 상당 부분 사용되고 모빌리티, 로봇 등 전동화 패러다임에서는 고밀도 배터리가 필수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산 저가배터리가 한국 배터리 시장을 위협할 '게임체인저'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LFP배터리를 많이 채택하고 있다"면서도 "LFP배터리가 더 대중화될 수는 있어도 태생적으로 에너지 밀도의 한계가 있어 기존 삼원계 배터리 시장을 위협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들은 배터리를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하고자 하지만 삼원계로는 모자라 LFP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저온 성능 저하, 짧은 주행거리 등 LFP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려면 자주 충전해야 하는데 전세계적으로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간 안에 이를 해결할 만큼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엔 어렵다"며 "이동 거리가 먼 미국 시골 같은 곳에서 LFP배터리 전기차 사용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이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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