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은 ‘잠’에 대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다.
가장 평범한 일상의 공간에서 예측 불가능한 커플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나는 관객들이 아무런 정보 없이 스크린 앞에서 이 영화와 마주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유재선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힘으로 94분을 숨 막히게 끌고 갈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영화적 힘 자체가 빛나는 영화가 나왔다는 것이 너무 반갑다”, “신인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 또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신인 감독이 데뷔할 때 여러 허들과 많은 어려움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작지만 단단한, 보석 같은 영화’가 나왔다는 느낌도 받았다” 고 전했다.
봉준호가 이렇게 밀어주는 감독이 있었나 싶네요
점수 짜게 주기로 유명한 박평식 평점도 7점으로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