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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입니다(아래글 속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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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주야쭈성민지팬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3-09-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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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 내에서는 반반 정도로 갈립니다. 갈라치기라기보다는 설문하면 그래요...

 


멈춤까지 해야되냐


멈추지는 말고 정부를 기다리자


 


뭐 사실상 이제는 지능의 문제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부를 믿고 기다려달라는 말을 아직도 믿는 교사가 반이나 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날 해왔던 행동과 약속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오히려 교사를 고소하는 집단인데,


 


아직도 믿고서 '나는 참교사니까 아이들을 지켜야해' 이런 마음으로 꽃밭에 있나요


 


공무직(조리종사원 등)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데, 그들은 별다른 자격증도 없이 들어와서


 


매번 파업을 통해 당근을 낚아갑니다. 근데 교사는 가만히 쳐맞고 있으니까 수당도 십여년째 동결


 


사회적인식은 바닥, 늘어나는건 업무, 아동학대 신고 즉시 업무배제(무죄추정 적용이 안됨)


 


대체 뭘 더 잃어야 기다리자는 말을 안할런지... 솔직히 기다려 보자는 사람들이 꼭 기피업무를 하는것도 아닙니다.


 


나아지겠지 하고 기대만 하는건 달보고 '로또되게해주세요' 라고 비는 것과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계몽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놈의 '애들은 어쩌구요'라는 X같은 소리는 안했으면...


 


내년에 늘봄은 니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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