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웃 스프링힐 쉘터(아고라짭) 검수차 설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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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가안에 작성일 23-09-03 11:03 조회 461 댓글 0본문
텐트 본체 1개, 도어 메쉬 2개, tup도어 1개, 총 81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집근처 공원에서 검수차 쳐봤어요. 날이 덥다보니 지쳐서 도어 메쉬와 tpu도어는 설치 안 해봤습니다. 가격이나 만듦새를 생각하면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에요.
먼저, 옆모양 입니다. 양쪽 문 가운데만 팩을 박았고, 나머지 부분에는 박지 않았어요. 사이드 폴대 V자 사이 주름만 빼면 텐션은 좋습니다. 스킨은 40D나일론이다 보니 얇고 부드럽고 낭창낭창 합니다. 내부에 피그먼트 코팅 되어있고요. 심실링 상태도 양호합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탄입니다. 집 내부에서 보면 스킨 색상이 연한 그린에 가까운데, 밖에 나가 자연광을 받으면 아래 사진처럼 탄색상이 나타납니다. 빛의 형태에 따라서 색상이 약간 다르게 보여요.
설치 방법은 간단합니다. 폴대 2개로 자립이 되고, 나머지 2개만 체결해주면 끝이어서 몇 번 설치해보면 빠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솔캠이나 2인이 사용하려고 구입했어요. 보유하고 있는 텐트들 모두가 4미터 이하이다 보니, 2인이 사용하기에 작아서 이 쉘터를 구입했는데,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양 사이드에 각 2개씩 창이 있는데, 스킨과 메쉬 모두를 지퍼로 열고닫을 수 있습니다. 스킨은 바깥에서 열어야 하고, 메쉬는 안과 밖에서 모두 열수 있습니다. 미웍 아고라보다 창이 많아서 좋네요. 양문과 양사이드 창을 모두 열면 개방감도 괜찮습니다.
벤틸레이션은 도어 위쪽에 각 1개, 천장에 1개, 양사이드에 각 1개씩, 총 5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 벤틸옆에는 화목난로 연통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염원단이 되어있어요. 양 사이드에 있는 벤틸은 내부에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어요. 내부에서 지퍼열고 막대로 세워주면 됩니다.
스킨을 접어서 고정하는 고리인데, 고리 위치를 가변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보통 텐트들보면 고리가 고정식인데, 이건 가변식이네요.
천장 벤틸 열 때 사용하는 끈입니다. 미웍 아고라와 똑같아요. 키작은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4개 달려있어요. 끈 끝에 손잡이가 달려있고요.
아래 사진에서 도어 지퍼 손잡이 옆을 보면 도어와 본체를 연결해서 고정해주는 고리같은게 있어요. 명칭이 뭔지 모르겠네요. 보통은 이런 고리달린 텐트를 찾아보기 힘든데, 요 텐트는 저게 있습니다. 생각보다 만듦새가 좋아요.
가운데 폴대 넣는 부분입니다. 미웍 아고라와 구조가 똑같아요.
가이라인이 텐트에 달려서 나옵니다. 도어 위쪽에 각 1개씩, 그리고 양 사이드에 2개씩, 총 6개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팩하고, 폴대 부러졌을 때 처치 가능하도록 예비용 폴을 제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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