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본가) 갔다가 주차진상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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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뚜막 작성일 23-09-03 15:41 조회 474 댓글 0본문
오늘 몇 달 만에 부모님과 점심먹고 부모님댁에서 3시간 정도 있다가, 오후 5시 45분 쯤 집으로 돌아가려고 나왔는데 누가 이중 주차를 해놨더라고요. 와이프 말로는 아까 1시간도 더 전부터 있었다더군요. (블랙박스 영상보니 오후 2시 반부터 이중주차) 바로 전화해서 나름 공손하게 차빼달라 했습니다.
저: 예 헌데 저 부모님 댁에 오랜만에 온거에요. 상대방: 예, 그래도 뭐라뭐라~ 상대방: 그럼 그냥 미세요, 하고 끊어버리네요.
빡쳐서 전화 한 3번 연속 걸었는데 2번은 끊더니 그래도 바로 나오는데,
그러고서도 계속 헛소리 하길래 (관리실하고 얘기가 榮 이중주차 하면 그냥 사이드 안채우고 필요한 사람이 차 미는 걸로, 날도 밝아서 빈 주차공간도 많은데, 무슨) 그랬더니 뭐 싸가지 없는 뭐 어쩌길래 저도 빡쳐서 사자후 날리듯이 반말로 소리질렀네요.
저도 한참 나이 많은 양반한테 먼저 '지랄'이라는 단어 쓰고, 큰소리치고 반말한건 잘못이지만,
(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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