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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대천항 주꾸미 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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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C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3-09-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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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대천항으로 주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전날의 호조황에 잔뜩 기대하고 말이죠.

 

해 뜨는 걸 보며 출항. 첫 포인트까지는 10분 걸린다네요.

 

20230904001910_y1hSwlulX5.jpg

 

원산도가 멀리 보이는 첫 포인트.

수평선이 안보일 정도로 배가 많이 몰려 있었어요.

 

20230904001911_ZuyxoBMlDF.jpg

 

저 배들 사이에 늦게나마 자리를 잡고 채비를 내립니다.

오늘은 알리 로드에 합사 1호를 감은 라이거 30, 하*부사의 펄펄슷테로 시작합니다.

 

20230904001913_OcrLILpgpB.jpg

 

금방 첫수를 했어요. 23년 마수걸이네요.

 

20230904001909_Cob9tEGRiM.jpg

 

그런데 쟤 이후로 나오는 애들이 다 쭈거미들이에요.

초리 휨새고 무게감이고 저는 느끼기 힘든 작은 사이즈들. 그나마도 한시간 정도 잘 나오고 안나오네요.

 

이럴 땐 먹어야죠. 배에서 젤 맛있는 라면 :)

 

20230904001911_qL4qY4GnGl.jpg

 

그런데 라면 먹고 난 후 도 안나옵니다. 전 거의 개꽝이었어요. 언제까지 점심 먹을 때 까지 ㅠㅠ

 

그래도 점심은 맛있더라구요.

 

20230904001910_kbA4emldJh.jpg

 

식사 후 그래도 가끔은 나왔지만

오전에 굶어서 전체적인 조과는 빈약 했네요.

 

20230904001908_JQ8iWyhwCb.jpg

 

오늘 사용한 에기들.

구슬에기랑 요즈* 울트라클로쓰는 떨궈서 사진에서 빠졌어요. 저는 구슬에기로 젤 잘 나왔습니다.

 

20230904001909_osyDKJlzB7.jpg

 

오늘 시작할 때 선장님이 10호 봉돌만 사용하라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대사리라 다른 곳은 물이 빨라서 못들어간다는 소리였어요. 낚시 가능한 몇군데서 저 많은 배들이 전날 잡고 남은 주꾸미들을 나눠먹기 하니 안나온게 아닐까. 차라리 조금 깊은데서 무거운 봉돌로 주꾸미를 노려봤으면 하는 맘도 있었지만 저는 선장이 아니니...

 

아쉽지만 이렇게 마무리 하고, 낚시한 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하선합니다.

 

 

20230904001915_mXzl3NuQqK.jpg

 

아쉬운 조과였지만 다음 주를 기대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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