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년 준비하다 때려치고 자영업합니다. > 자유게시판

첫해 둘 다 낙방

둘째 해 국가직 면탈, 지방직 순위권 합격했는데 면접 안 감. (남자 지방직은 진짜 노예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3년째 해보려다가 아버지가 그 월급으로 언제 결혼하고 애 낳을거냐고 해서 아버지 사업장 세개중 하나 맡아서 하네요.  주말이 없는 삶이긴한데 작년 기준 순이익으로 9급 공무원 8-9년치 연봉을 만질 거 생각해보니 차라리 이거 한 10년 빡세게 하고 은퇴해버리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

P.s 27일~오늘까지는 800정도 했네요 ㅎㅎ 힘들어 죽는 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