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1 -> P11 Plus -> 샤오신 12.7 모두 사용해보고 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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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있었으면 좋았겠으나 없습니다. 글로만 적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로 웹서핑, 만화책,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비, 쿠팡플레이 및 아주 약간의 게임 ( 에뮬게임, 심슨 스프링필드, 앵그리버드 정도 이것도 자주는 아니구요. ) 이정도 사용합니다.
1. P11 ( 스냅드래곤662 ) - 1년1개월 사용 저는 4g 모델을 사용했었습니다. 대략 1년정도 사용했었습니다.
만화책,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비,쿠팡플레이- 크게 불만 없었습니다. 그전에 아마존HD10을 썼었기 문에 p11이 더 좋다고 느꼈었던게 당연다고 생각합니다. 웹서핑 - 처음에는 끄응...괜찮은건가 이게 그래 태블릿이니까 뭐 감안해야지 생각하고 썼는데, 쓰다보니까 좀 버벅대는 것이라는걸 깨닫고 답답한 점이 꽤 있었습니다. 짜증나서 패드보다는 폰으로 주로 하는 수준이었어요. ( 제 기준엔 ) 게임 - 에뮬게임 같은 경우는 그냥 고전만 돌려보는 수준으로 해봤습니다. 어차피 사양 낮은거 알아서 고사양은 안돌렸습니다. 화면에서 왔다갔다 하는거랑( 잘 되었지만, 흐응~ 빡 흐응 빡 이런 느낌의 살짝 버벅임이 느껴지는 ) 웹서핑이 좀 많이 답답해서 P11 Plus로 갈아타는걸 심각하게 고려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때 폰은 아이폰xs 쓰다가 갤럭시S20플러스 (스냅드래곤 865)로 갈아탔습니다. 폰기종을 적는 이유는 폰으로 웹서핑 할때의 체감과 비교해서 좀 많이 답답했다는 점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2. P11 Plus ( 스냅드래곤 750g ) - 11개월 사용
만화책,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비,쿠팡플레이 - P11보다 더 쾌적했습니다. P11 보다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웹서핑 - 아 이정도면 그냥 쓸만하다~ 에서 나름 꽤 쾌적한 편이다. ( 최상의 쾌적까진 아닙니다 ) 게임 - 게임도 어느정도는 그냥저냥 되는 수준이지만, 고사양은 돌리지 않았습니다. 에뮬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 aetherSx2로 플스2 에뮬 테일즈오브 데스티니2 정도는 돌아는간다 정도였습니다. 순간순간 버벅임 있습니다.
이 P11 Plus쓸 이거 퍼포먼스가 괜찮아서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쓸거 같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폰은 갤럭시S20플러스 (스냅드래곤 865) 쓰다가 갤럭시S22플러스 ( 스냅드래곤8gen1)으로 갈아탔습니다.
3. 샤오신 12.7 ( 스냅드래곤 870 )
화면은 받고나니까 와 생각보다 이게 되게 크면서도 막 무식하게 크진 않네 라는 느낌입니다. P11보다는 크긴 큰데 막 미친듯이 크고 그렇진 않아요. ( 크긴 큽니다만...)
만화책,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비,쿠팡플레이- 아주 쾌적합니다. 특히 쿠팡플레이 들어갔을 때 아래로 드래그 할때 버벅임 같은게 전혀 없어서 좀 많이 놀랐습니다. 화면도 P11 Plus도 물론 좋았지만, 더 쨍하고 좋은 느낌 암튼 더 좋았습니다. 스포티비 같은 경우는 이게 해상도가 더 올라가서 그런가 , 화면이 더 커져서 그런가 P11 Plus가 좀 더 낫나 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저는 스포티비 기본 다음꺼 5천원 추가금 내고 720P짜리 사용합니다. 당연히 스포티비는 태블릿보다 폰으로 보는게 더 선명하고 그렇긴 합니다. 화면의 크기 및 해상도 차이 때문인거 같아요.
웹서핑 - 아주 많이 쾌적합니다. 스냅드래곤8gen1과 비교해서도 체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스냅드래곤 870이라 그런건지 주사율이 높아서 그런건지 되게 부드럽고 많이 쾌적했습니다. 버벅임 전혀 없습니다. 그래, 이래야지. 웹서핑 할맛 나네. 너무 좋다 쾌적하다 라고 계속 느꼈습니다. 게임 - 게임은 집에가서 이따 돌려봐야 할듯요 ㅎㅎ... 근데 뭐 AP가 좋으니까 대부분 잘 돌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에뮬게임도 좀 생각하고 샀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네요.
전체적인 총평 P11 에서 P11 플러스로 갈아탔을때는 와 진짜 잘갈아 탔다. P11 잘 처분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막 고사양 게임을 하고 그런 유저는 아니기 때문에 P11 플러스 정도면 그냥 쭉 써도 좋을거 같다는 기분이었습니다. 게다가 기본앱 다 지우고 최적화도 다 끝낸 상태였기 때문에, 버벅임 그런것도 최소화 한 상태였죠.
샤오신 12.7이 확실히 P11 플러스보다 체급도 높고, 업그레이드 느낌도 확실합니다. 주사율이 특히 매우 임팩트가 커서 부드러운 느낌이 더 좋습니다. P11 Plus에서 있었던 짜잘짜잘한 버벅임 그런게 전혀 없고 사라진 느낌이에요. 물론, 더 빠르기도 하구요.
근데, 만화책,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비,쿠팡플레이 요정도 사용하는 유저는 굳이 갈아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웹서핑의 쾌적함 차이가 확실히, 체감이 될 만큼 있긴 있는데, P11 Plus도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그냥 그거 써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화면이 크고, 부드럽고, 쾌적하고 샤오신12.7이 좋긴 확실히 좋습니다. 한달 정도 뒤에 1년 채우고 나서 P11 Plus를 처분하고 샤오신12.7을 쓰고 머니를 세이브 하고 쓸지, 아니면 두개를 같이 쓸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샤오신12.7은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건 절대 무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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