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4편 개봉…한가위 극장가, 韓영화 '집안싸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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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추석을 전후해 한국 영화 4편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면서 지난여름 극장가에서 벌어졌던 출혈 경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배급사로서는 '대목'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지만, 틈새시장을 노리는 등 개봉 전략을 바꿔 좋은 작품이 외면받는 일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이하 '보스톤'),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등 3편이 동시에 개봉한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다음 달 3일에는 남대중 감독의 '30일'이 극장에 걸린다.
이번 추석 연휴가 총 엿새로 다소 긴 점을 고려하더라도 일주일 사이 주요 작품 4편이 개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해에는 '공조2: 인터내서널' 1편만이 개봉했고, 2021년에는 '보이스'와 '기적' 2편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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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로서는 '대목'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지만, 틈새시장을 노리는 등 개봉 전략을 바꿔 좋은 작품이 외면받는 일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이하 '보스톤'),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등 3편이 동시에 개봉한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다음 달 3일에는 남대중 감독의 '30일'이 극장에 걸린다.
이번 추석 연휴가 총 엿새로 다소 긴 점을 고려하더라도 일주일 사이 주요 작품 4편이 개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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