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첫등산, 숨은벽 능선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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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산행후기 입니다.
BAC100 마흔번째, 이제 수도권은 산은 모두 인증을 했네요.^___^
남은 산은 딱하나!!!
북한산!!!
서울과 가까워 어떻게 갈까 고민했습니다.
"불수사도북을 해볼까 11성문 종주를 해볼까"
그래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니 가장 무난하고 멋진 코스로 가보자고 결심하고 여기저기 유튜브를 찾았습니다.
결론은,
숨은벽 능선!!!!
저의 정신적 등산의 맨토이신 유튜버 [산타는 JSun]님이 추천한 숨은벽능선을 북한산의 첫번째 코스로 결정했습니다.
들머리 : 밤골공원지킴터 날머리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저희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너무 멀더라구요. 다음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 주차를 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완벽한 날씨! 이보다 더 좋을순 없습니다.
유튜브에서나 보던 해골바위에도 올라봤습니다. 생각보다 아찔하더군요.ㄷㄷㄷ
아이들이 더 신났어요.ㅎㅎㅎ
숨은벽 능선 예쁘다고 들어서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이상입니다.
사진 찍을 장소가 너무 많네요.
바나나 바위 바나나 보단 똥()
숨은벽!!! 웅장합니다.
이제 또 이별해야할 꽃들, 가을이 오는게 야속합니다.
말로만 듣던 백운대에 왔습니다.
북한산/백운대에 처음 올라봤습니다.
딱 봐도 오리 모양 바위네요.
열매인줄 알았더니 애벌레더군요. 꿈틀꿈틀~
너무 귀여운 인형들...저희 가족같아요. ㅎㅎㅎㅎ^___^
너무 예쁘지만, 들어갈수 없는 계곡은 그림의 떡입니다.ㅠ_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했습니다.
버스를 타더니 골아떨어졌네요.ㅎㅎ
정상에서, 연애인 조나단 님도 만나고, 유튜버 물개미 님도 만나고,
너무나 즐거웠던 첫번째 북한산, 숨은벽 능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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