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에서 갤럭시s25+ 구입했는데 버즈fe를 안 준다네요 > 자유게시판

지난번글에 이어서 오늘은 하이마트가서 롯데카드 가입신청서와 갤럭시s25+ 대금 납부하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명절 땜빵 직원이 있어서 갤럭시 s25+ 가격도 모르고 

롯데 엘포인트나 네이버 포인트나 지점할인등 이런거 하나도 몰랐던데 오늘은 다행히 다른 직원들이 있더군요.

정말 웃긴게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제가 자급제 핸드폰으로 구입을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땜빵으로 온 여자직원이 알지도 못하면서 자급제로 사면 2월 17일 이후에나 수령이 가능하고

kt기기 변경으로 하셔야지 바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기변경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롯데 모바일 하이마트 카드도 만들고 이거 대금 결제하고 바로 해지하면 된다고 해서 모바일카드도 만들고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 fe와 멕세이프 케이스와 강화유리등 사은품을 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 하이마트에서 갤럭시 s25+가 kt여도 기기는 받아 볼 수 없고 자급제랑 똑같이 늦게 걸린데요...

그리고 모바일 카드 만들고 이것저것 서류 작성하니라 하이마트에서 1시간 정도 소모를 했는데...

서류 작성하고 사은품은 언제주냐고 물어보니까...

"사은품이요 어떤걸 말씀하시나요"

금시초문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제가 갤럭시 fe 사은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니까...

"고객님 kt기기변경에는 갤럭시 버즈가 사은품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니 이 중요한 이야기를 계약서 다 쓰고 결제하고 영수증 받았는데....

이제서야 이걸 알려주더라구요...

"아 ~! 저쪽에 여자분이 지난번에 kt기기변경으로 해야지 기계를 빨리 받을 수 있고 갤럭시 버즈fe도 준다고 그래서 지금 이걸로 한건데요"

직원이 잘 모르고 실수한거라고 말하고 취소해드릴까요 라고 말하는데...

제가 오늘 해외여행가야되서 비행기 시간이 다되가서 어쩔 수 없이 취소하면 비행기 못 탈거 같아서 

그냥 한다구 하고 후다닥 공항으로 달려왔습니다.

진짜.... 비행기 탑승후 자세히 생각해보니...

그냥 예약판매말고 스트롱 업데이트 안된 512g를 대리점에서 그냥 샀어도 하이마트에서 산거보다 더 쌌을 것 같네요.....

거기다 땜빵 직원은 카드도 결제후 바로 해지하면 된다던데...

다른 직원은 최소 4-6개월간은 카드를 계속 유지해줘야되고 통신비 할인 받으려면 한달에 40만원 이상 쓰셔야 된다구 하네요....

아니 대리점에서도 2달 유지인데 여긴 무슨 4달 유지에 한 달에 40만원을 써야된다고 하는지

이건 거의 대리점가서 호구당하거나 사기 당한거보다 더 큰 충격입니다.

아니 무슨 명절에 땜빵용 직원을 써서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다음에는 그냥 호구당하더라두 오프라인 대리점 or 성지에서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호구 당해도 하이마트에서 눈탱이 쓴 것보다는 훨 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