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얼마나 해봤니? 만 40짤 이직기 작성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이직 얼마나 해봤니? 만 40짤 이직기 작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바다C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23-09-15 10:07

본문


제 경력을 소개 드리면


 


28세 졸업 ( 어학연수 반년 포함이라 졸업이 늦음)

 


28세 대기업 취업 ( 스마트물류 사업 초봉 : 3800 ) 6개월 근무 : 이때 만난 동기와 인력사업이 돈이 되는 것을 알고 소자본 창업


 


29세 망함 영업이 쉬운게 아니었음, 한 회사에 파고들기위한 물밑작업이 여간 힘든게 아님


 


29세 대형유통사(H사) 선임 취업 : 그냥 모집하길레 들어갔더니 합격됨, 스탁업무에 대한 정말 물리적인 일을 배움... 먼가 이건 아닌것 같아 관둠


 


30세 재취업  중견기업 관리직 ( 연봉 : 3천 ) 


 


30세~34세 5년 근무 일자체가 힘들지않았고 컴퓨터를 좀 다루는 편이라 업무단순화하여 일은 오전시간에 끝내고 오후시간에 개인공부함.. 전 전임자가 했던일을 80~100% 정도 유지했기에 의심받지않음, 일이 너무 편함


 


35세 이직 연봉 : 3500, 전회사 연봉이 4300이었으나 누구나 다 아는 유명기업이고 복지가 좋다고 하여 연봉 깍아서 들어옴 


 


35세~40세 : 연봉을 천정도 깎고 들어왔는데 그 돈이 아깝지않을정도로 일을 배운다는 기쁨이 있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느낌이 있음  , 어려운 업무에 대한 지시가 있지만 해내면 성취감이 생김



                  지금까지 멘토라고 느꼇던 상사가 없었으나 정말 존경할만한 멘토가 생김


                 일에 대한 배움과 성장하는 느낌이 있어 좋았으나 연봉폭이 너무 낮음 


                 3500에 입사해서 5년동안 4300으로 전연봉과 맞춰짐..


 


 사람과의 유대도 좋았으며 일을 배운다는 느낌이 커서 좋았으나 연봉이 너무 낮으니 모티베이션이 점차 낮아지고


 홀아비가 아닌 처자식이 늘어남에 따라 급여인상에 대한 욕구가 강해짐,  개인의 성장보다 현실의 돈을 생각하여 이직을 결심함 


  


  40세  : 6개월 이직활동 진행


  


  41세 : 이직 연봉 6천가량 , 이야기하면 알만한 회사로 이직함 (복지 괜춘, 대학교 학자금 나옴)






배운다는 기쁨은 없고 그저 일만 해야하는 회사로 옴, 그 전회사와 분위기가 너무 달라 적응기가 오래걸림


좋은 멘토가 없고 기업 이미지랑 다르게 직원 수준이 높지않음, 새로운 일에 대해 진행하면 모두 혼자의 몫이 되어버림


 


 42세(만40) : 중견기업(소재쪽 유명) 의 팀장 자리 오퍼 및 최종 진행중 연봉은 9천대로 예정되어있으나 (현재 : 7.5천만)


                 현재 갈지 말지 고민 중임 


                  


 


 현 회사에서도 이직하면 제일 먼저 나대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고 이방인처럼 있다가 점차 스며든 후 소리를 내야하는지라 


조용히 일만 하다 조금씩 영향력 넓히는 중


 


이직을 적게 하지는 않았지만 한 횟수에 비해 연봉이 너무 적은것같긴하네요


현재는 아직도 개인공부중이며, 한번 더 이직을 고려하고있습니다. 현재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낮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마음이 가질 않네요  저같은 분 또 계실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CODE404 / 대표 : 이승원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38-30, 9층
사업자 등록번호 : 456-03-01654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20의정부호원0046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지혜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2,401
어제
2,540
최대
3,576
전체
993,911
Copyright © PONON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