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로 환불이 됐을까. 트레이너는 환불을 해주겠다면서도 “회사 일정 때문에 3개월 뒤에 환불이 가능하다”고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A씨는 “도대체 회사 일정이 어떻게 돌아가기에 3개월이 걸리냐”고 물었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일정이 그렇다”며 곧바로 환불해주지 않았다. A씨는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3개월 뒤에 하든 어쨌든 환불을 해 달라”고 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트레이너는 뒤늦게 환불해주면서도 뒤끝을 보였다고 한다. 트레이너는 “내일 와서 결제 취소하고 25만원 결제하라”면서도 “통화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니 손해배상 청구하겠다”고 A씨에게 되레 경고했다. A씨는 황당해하면서 “아까 녹음해도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신고할 테면 해라”고 맞섰다.
3개월 뒤 환불 해주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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