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속 충전 중인 테슬라 차량의 선을 뽑았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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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주분께서 테슬라카페에 글을 올리셨네요.
https://cafe.naver.com/noljatravel/1099839
어떻게 보면 입주민들끼리 사소한 문제로 왜 저러나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파트 내 실명으로 운영되는 입주민 카페에 주차 문제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 언급된 차량과 피해 차주가 동일 인물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그들이 동일 인물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더 감정이 상하셨던 것 같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관리소에서 CCTV를 확인하면서 제 동호수를 특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도 저런 주차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으며, 재발 방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 차량이 제대로 주차했다면 옆에 한 대 더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저렇게 주차한 차량은 그 차 외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어쨌든 이번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고자 입주민 카페에서 주차 관련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요청하셔서 사과문까지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차주가 제가 수리를 거부한다고 주장하며, 이렇게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1. **마스크를 쓰고 몰래 충전기를 뽑았다고 주장** -> 코로나 이후 여름, 겨울 상관 없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다닙니다. 2. **몰래 뽑고 도주했다고 주장** -> 충전 중인 선을 뽑은 적은 있지만, 도주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아파트에 7년째 거주 중입니다.) 3. **충전 선을 뽑은 경위** -> 저는 전기차 주차구역에 주차 후 충전 선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피해 차주가 일반 주차구역(1칸짜리)에 주차 후 충전 선을 길게 뽑아 충전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충전 선을 제 자리에 다시 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선을 뽑아 제 차에 연결을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행동은 맞습니다. 하지만 재물 손괴 의도는 없었으며, 평소에 그런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4. **수리 거부 건** -> 눈에 보이는 물리적 파손에 대해서는 당연히 보상해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외의 부분(견인비, 점검비 등)은 처리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보험 접수 후 접수 번호도 피해자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입주민 카페에 글을 남겨 분쟁을 중단하고, 점검비는 제가 처리하는 방향으로 마무리하자는 의견을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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