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전 군대에서 사망한 친구보러 현충원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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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못가고 몇년만에 한번씩 갑니다. 처음 친구보러왔을때.. 친구묘비가 가장 끝에있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더니 이젠 제 친구묘비 위로옆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분들의 묘비가 끝도 없네요.
제 친구가 세상떠났을때만해도 군대에서 연간사망한 군인의 수가 평균500여명이나 된다는 뉴스가 나왔던 때가 생각납니다
군인뿐만 아니라 경찰.소방관.인명구조대.등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돌아가신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묵념후에 주변한번 둘러보고 가야겠네요.
친구야 니몫까지 두배로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했는데 내 그러지 못한것 같구나. 미안하다 오늘은 혼자왔는데 다음에 올땐 친구놈들이랑 약속 잡아서 함께 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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