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덕여대 학생인권 침해 규탄' 기자회견 돌연 취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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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동덕여대의 학생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가 기자회견 전날 돌연 취소했다. 해당 사안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관인데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5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기자회견을 주도했던 민주당 이수진 의원(당 전국여성위원장)은 6일 서울 영등포 국회 소통관에서 열기로 한 '동덕여대 학생인권 침해 규탄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여성위는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 측과 학생 간 갈등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여성위 소관이라는 판단하에 기자회견을 주도했다. 그러나 해당 기자회견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당 내 일부 의원이 "동덕여대 분쟁은 국회 교육위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지, 민주당 여성위가 풀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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