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지리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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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기아를 인수 할 때
정몽구가 원래 기아그룹 경영진
김선홍 라인들 싹 다 쳐 냈죠
크레도스 엘란 t8d 만든 기라성 같은 라인인데
이 사람들 다 쳐 내고
디자이너(장진택...미디어 오토) 엔지니어 기아직영노조원만 남기고
시내버스와 대형 트럭 단종 시키고 기아의 자산을 모조리 현대로 바꾸었습니다
유일하게 구 기아 유산이 그대로 가져 간 게 방산 쪽
당대 자동차씬에서 김선홍 영향력 정도면
삼전의 노태문, 현재 현기의 이상엽 같은 얼굴마담 월급사장 정도로 써도 되었을텐데
그냥 감방 보냈죠
김필수 처럼 자동차과 교수라도 꽂아 주면 다행이었지만, 그대로 출소 후 은퇴 하고 말았습니다
반면 지리는
포드 시절 기용 했던 원래 볼보 경영진들을 그대로 유임 했죠
지리는 돈만 댔습니다
그래서 10년대 중반
사드 터지고 메이저 말석에서 잘 나가던 베이징현대가 나락 가자
비야디랑 지리가 치고 올라 갔는 데
이 때 볼보 기술을 통해 차 퀄리티를 확 올리고, 링크앤코 시장에 안착 시켜서
베이징현대 동풍기아가 갖고 있던 자리를 그대로 대체 하며 캐시플로우를 늘려 나가게 됩니다.
볼보 역시 지리 돈으로 만든 xc90이 대박 나면서
볼보는 정상화 되었고, 지리는 볼보 기술을 빨아 먹으면서 싱위에 같은 기라성 같은 모델을 냅니다.
그리고 폴스타 역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해
현대보다 더 윗등급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데 성공 했습니다.
한국 정서에서
구 경영진들을 인수 기업이 월급사장으로 데리고 가기는 좀 그렇긴 한데
중국 정서에서는 가능한가 봅니다
물론 이 영향 받아서
삼전도 하만에 이재용 친인척, 노태문 후배들 안 꽂아 넣고
미국 원래 하만 경영진 그대로 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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