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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는 올해25년차 됩니다 

강원철원ㅡ경기연천ㅡ경기포천ㅡ강원인제

이렇게 돌았고 전투병과 30대에 운좋게 원사진급해서 

참모부담당관 하고있습니다 행정보급관15년정도 했구요

앞으로도 기회가됨 하게 될거에요 

급여는 작년기준 세전7500정도 받았네요 

다들 많다 하는데 ㅎ 이거받는데 24년이 걸렸네요 

하사초봉은 본봉50만원대 수당받아 90만원대 받았습니다

요즘 군대 핫합니다 

뉴스틀면 군대에서 한번떴다싶음 군대한정 산천초목이 덜덜떠는 말한마디함 산을옮기고 물을 가르던 분들이 ㅎㅎㅎ 

전투복입고 외부업무라도 나갔다침 곱지않은 시선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병장월급2백시대다 어쩐다 하는데 잘모르겠고 

참 사람이 없네요 

전방에서 첨 행보관할때 중대가8.90명 대대가 300명 

이상은 됐는데 요즘은 30중반대ㅡ40초중반대....

장교 부사관도 편제대비 6.70퍼센트...

대위과장 소령과장도 보충이안됩니다 

대위자원자체가 너무부족하고 와도 단기자원들

공석한번생김 기본1년씩 빵꾸나고 담당관은 군무원으로

거의 교체됐는데 이분들은 의무복무가 없으니 와서 

면직던지시고 그럼 저같은 부사관들이 여기저기 땜질해서

메우고 ㅎ 이해합니다 과장도없고 적응도 안되는데 그냥

다 던지고 이젠 병사계원도 없구요 내가이돈받으면서....

그만둔다해도 잡을수가없는거죠 

부사관들도 하사도 안들어오고 홍보해서 선발하고 

선발시킴 진급가점도 주고 한다는데...뭘 내밀게있어야죠

앞으로 더나아질거다 희망찬 미래가 있을거다 

할수록 나아질거다...  내밀게 있어야죠....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 자부심......

홍보하라는데 나가서 할거없음 이거같이하지않을래...

부대병력은 반토막났는데 과업도 임무도 부대관리도 

점점 늘기만하고 교리도 그대로 장비도 그대로 처우도 그대로.... 복무를 하면서도 갑갑하기만 하네요 앞으로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적어도 무전기는 1인당 한대씩 받을수있지

않을까 하사때 생각했는데 요즘도 호각이나 불고있는걸

보면.... 아직도 시간이 더많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