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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 레이더] 실사 시리즈, 2026년 촬영 시작...소피 터너, 라라 크로프트 역 확정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툼 레이더] 실사 시리즈가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를 원작으로 한 이 시리즈는 2026년 1월 19일 공식적으로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소피 터너가 라라 크로프트 역으로 출연한다고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해당 시리즈는 원래 2024년 5월 프라임 비디오에서 승인되었으며, 터너의 참여는 같은 해 11월 처음 보도되었다. 이 드라마가 프라임 비디오에서 개발 중이라는 사실은 2023년 1월 처음 알려졌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피비 월러-브리지가 시리즈의 제작자, 작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여기에 채드 호지가 총괄 프로듀서이자 월러-브리지와 공동 쇼러너로 합류했다. 조나단 반 툴렉켄이 감독 겸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월러-브리지는 “강력한 소피 터너가 우리의 라라 역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놀라운 창작팀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요. 모두가 라라를 향한 열정이 넘치며, 그녀처럼 대담하고, 용감하며, 유쾌합니다. 유물을 준비하세요... 크로프트가 옵니다...”라고 말했다.

터너는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는 새 스타 배우다. 세계를 누비는 모험가 라라는 이전에 안젤리나 졸리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각각 두 편과 한 편의 영화에서 연기한 바 있다.

터너는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상징적인 캐릭터이며, 저는 온 힘을 다해 연기할 예정입니다. 안젤리나와 알리시아가 보여준 강렬한 연기의 뒤를 잇는 것은 큰 책임이지만, 피비가 이끄는 만큼 우리(그리고 라라)는 매우 안전한 손에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우리가 준비 중인 것을 보실 날이 기다려집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