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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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 기대치가 큰지 말이 많은 작품입니다만 제겐 감독에 대한 후광이 그리 크지 않아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전은 왜 오디세이아 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리스어에서 인물 이름 뒤에 '~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의 접미사(-eia)를 붙인거더군요. 다만, 1주일전 스파이더맨을 보고 이 영화를 봤더니 내가 멀티버스를 보고 있는 건가 하는..... 구.엘렌 현.엘리엇 페이지의 모습도 신선했어요. 인상은 바뀌었지만 눈빛 연기는 여전히 그대로네요. 신화를 끝내고 오롯이 인간이 살아가는 시대를 표현했는지 거인, 마녀, 키클롭스, 세이렌 등은 나오지만 신은 나오지 않네요.(아테네도 신인지 오디세이의 환상인지 모호하게 표현됨) 아이맥스를 보려했지만 도저히 좋은 좌석을 예약할 수 없어 2D로 봤습니다. 이 부분이 참 아쉬웠어요. 압도되는 장면이 많은데, 가능하시다면 큰 화면으로 인간의 나약함을 느껴보시는 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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