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무원, 현직 3년차 자영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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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정도 공무원 생활하다 몇몇 이유로 때려치고 자영업 시작한지 3년차입니다.
생각보다는 빠르게 매출, 순익이 올라왔지만 불안함은 사라지질 않네요.
둘다 세전으로 따지면 5배는 넘은 것 같은데,
안정적으로 세후 300 나오는거랑, 1천~5천 사이로 왔다갔다 하는거랑 비교하면 스트레스는 전이 훨씬 적기는 합니다.
이전에는 세전을 고려할 일이 없었고, 이제는 무조건 세전으로만 계산되니, 이전에는 꿈이었던 월천도 실제로는 별거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자영업을 하니 하루하루 게임하고 실험하는 듯한 느낌은 듭니다. 근데 생계와 관련되니 즐긴다기보다 살얼음판 걷는듯한 기분이라..
언제쯤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서 걱정 없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은데 주위에 보니 월 10억 매출을 내도 불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불안함은 자영업자의 숙명인 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질문 있으심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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