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도핑 논란' 쑨양은 가라! 황선우, '클린 파워'로 아시아 수영 왕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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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마침내 아시아 기록의 거대한 벽을 넘어섰다. ‘약물 논란’으로 사실상 커리어를 마감한 중국의 쑨양이 8년 전 세운 남자 자유형 200m 아시아기록을 전국체전 무대에서 정면 돌파했다. 그간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메달을 수확하며도 1분43초대 진입에 번번이 가로막혔던 황선우는,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1분43초92를 기록, 한국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터치 패드를 찍은 직후 물을 내려치며 환호한 그는, 전광판에 박힌 숫자가 자신의 오랜 과제를 해방시켰음을 직감한 듯했다.
황선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세운 종전 한국기록 1분44초40을 0.48초 단축했다. 쑨양의 아시아기록 1분44초39와는 불과 0.01초 차이였던 만큼, 언젠가 자신의 기록 경신과 동시에 대륙 기록이 무너질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기록의 벽은 집요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1분44초62로 한국기록을 경신한 뒤 4년간 단 0.22초만 줄였던 그는, 올 시즌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거치며도 1분43초대 문턱을 넘지 못해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 집념의 결실이 전국체전 무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력으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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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세운 종전 한국기록 1분44초40을 0.48초 단축했다. 쑨양의 아시아기록 1분44초39와는 불과 0.01초 차이였던 만큼, 언젠가 자신의 기록 경신과 동시에 대륙 기록이 무너질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기록의 벽은 집요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1분44초62로 한국기록을 경신한 뒤 4년간 단 0.22초만 줄였던 그는, 올 시즌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거치며도 1분43초대 문턱을 넘지 못해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 집념의 결실이 전국체전 무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력으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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