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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홍백가합전'이 중일 관계 풍향계? 에스파 무대 위 '살얼음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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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짱무사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5-11-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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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이 연예계로 확산하며 K팝 걸그룹 에스파(aespa)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중국인 멤버 닝닝을 둘러싼 과거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에스파의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까지 제기되는 등 정치적 긴장이 문화 교류의 장을 위협하고 있다.


19일 홍콩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일 외교 갈등은 이미 일본 연예인의 중국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 음원 플랫폼 QQ뮤직은 일본 보이그룹 JO1의 광저우 팬미팅이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정치적 압박으로 일본 연예인의 중국 활동이 사실상 제한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에스파의 홍백가합전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인 멤버 닝닝이 2022년 원자폭탄 폭발 후 생기는 '버섯구름'과 유사한 형태의 조명을 SNS에 올렸던 과거 행적이 재소환됐다.


이에 NHK 측에는 에스파의 출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되었으며, 18일 오후 기준 5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원인들은 홍백가합전이 일본의 중요한 공식 행사임을 강조하며, 역사의식이 부족한 언행을 용인하는 것은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성도일보는 에스파가 최근 중일 외교 긴장 국면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했으며, 12월 31일 예정된 홍백가합전 무대가 중일 관계의 긴장도를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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