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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1100만 개 '불타버린 재고'... 이랜드, 그룹 매출 50% '핵심 심장'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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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미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5-11-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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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이랜드그룹의 핵심 물류 거점인 충청남도 천안 통합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그룹의 주력 사업인 패션 부문에 비상이 걸렸다. 뉴발란스, 스파오, 로엠 등 이랜드패션이 운영하는 10여 개 핵심 브랜드의 상품을 보관하고 출고하던 이 물류센터의 전소로 인해, 이랜드그룹은 당분간 심각한 배송 지연과 막대한 재고자산 소실이라는 이중고를 겪을 전망이다.




화재가 발생한 천안 통합물류센터는 이랜드그룹의 국내외 패션 제품 생산 시스템의 최종 집결지였다. 중국과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이곳에 모여 전국으로 배송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건물 연면적은 무려 19만 3210㎡(약 5만 8000평)로 축구장 27여 개를 합친 거대한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각 층에는 적게는 160만 장에서 많게는 350만 장이 넘는 신발과 의류가 보관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화재로 인해 약 110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이 소실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이랜드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물류 재난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센터 내부에 의류, 신발 등 인화성 제품이 대량으로 보관되어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6일 오후까지도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장기간 이어진 화재로 인해 건물 자체의 붕괴 위험까지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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