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런 꼬기들!! > 자유게시판

며칠 전에 홈플러스 행사를 다녀왔어요.

캐나다 삼겹과 국산 목살을 구매했습니다.

목살 2kg 중에 일부는 에어 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으아..유리에 기름이..ㅠㅠ

오븐형 에프 만드는 회사 싸장님~~ 개발자에게 제발 문 분리해서 세척 가능하게 만들라고 지시 좀 해주세요.

세척이 너무 힘듭니다!!

잘 익어 가는 목살~

에프에 넣고 남은 목살입니다.

구워야죠.

꽈리 고추도 같이 구워 줍니다.

매운 라면에 넣어도 잘 어울려요.

이건 오늘 저녁입니다.

삼겹살 1.1kg이에요.

가격 저렴하네요.

삼겹을 고를 때 보통 오돌뼈 부위를 보는데 어쩐일로 오돌뼈가 줄을 서 있네요.

역시 보먹돼 짱!

여러 번 굽기 귀찮아서 크은~~웍 크기의 궁중팬에 한 번에 구울 거예요.

어느 정도 익으면 잘라서 뒤적여 줍니다.

냉장고에서 잠자던 꽈리고추랑 새송이 버섯도 얼른 깨워서 넣어 줍니다.

고기 구울 땐 꽈리고추 진짜 필수!

그릇에 대충 덜어서 흡입!!

아..너무 익었네.

위스키도 한 잔..오늘은 얼음이 땡겨서 하나 넣어 줬어요.

이건 기름인데 보통 기름이 얼마 없을 땐 키친 타월에 흡수 시키는데 오늘은 키친 타월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중간에 종이컵에 따라서 굳혔습니다.

씽크대에 부어 버리면 안~~돼욧!!

고기는 사랑입니다. 좋은밤 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