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이가 개ㅅ끼 거리는게 흔한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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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명으로 귀엽고 깜찍하게 잘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제 초2가 되었는데, 2~3년전부터 알고지낸 (같은 유치원, 같은초등학교 1학년 다른반, 2학년 다른반) 아이가 대놓고 저희 아이에게 개ㅅ끼 거리네요.
그 집 아이는, 말썽많은 (중3, 고3 남아) 형이 있는데 매일 너튜브만 보게하나봅니다. 알고지낸지는 좀 됐는데 형들이 좀 말썽을 많이 피우나 보더라구요. 학교에서 사고쳐서 이리저리 콜당하고.. 아이에게 욕하는 친구는.. 들어보니 교내 같은반 친구들이랑도 어울려 못 지내서 유치원 친구였던 저희 아이에게 와서 계속 놀자고 하나봅니다.
남자아이다보니 뭐 조금 그럴수도 있다고는 하나 그러다 자기맘대로 안되다보니 개ㅅ끼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얼마전 저희 아이 폰으로 전화가 4통씩 걸려와 욕을 하는데. 그걸 듣고 와이프가 XX야 이렇게 욕하는거 아니야 좀전에 XX에게 말한건 나쁜말이야 바른말 ㎱만 좋겠어. 하고나서 한참있다 그 아이 엄마가 와이프에게 연락이와 자기애한테 뭐라했다고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뭐 뒤에 서로 폰번호삭제하고 그리됐더라구요. 뭐 연락안하게 된게 잘 된일이긴한데
제가 뒤늦게 알게되어 듣자하니 화나기도 하고 뭔가 싶더라구요 그 집 아이 부모님이랑 모르는 사이는 아니고, 처음에는 친했는데 서로 바빠지고 왕래안하다보니 그렇게 멀어진사이구요. 초등2학년이 개ㅅ끼 거리고 돌아다니는게 흔한일인가요 아이말 듣자하니 교내에서도 친구들앞에서도 욕을 많이 한다더라구요. 너튜브가 사람 참 힘들게 하는군요.
아무리 요즘 애들빠르다고는하나,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차라리 잘 걸러졌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건가 싶은지 에휴. 아이 키우기 잘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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