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22년 만에 완전체로 등판한 브아솔...보컬 4대천왕, '나'김박이 아니야?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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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나얼의 주도로 성사된 이번 출연은 새 앨범 'Soul Tricycle' 홍보가 주된 목적이었으며, 멤버들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나얼의 완벽주의적 성향은 녹음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정엽은 1집 수록곡 'My Everything'의 한 소절을 530번 넘게 녹음했다고 밝혔고, 이에 나얼은 한 번 발매된 앨범은 영원히 남기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최고의 결과물을 위한 집념을 보였다.



그룹 활동이 뜸했던 이유 중 하나로 나얼의 건강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는 2년간 성대 폴립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었으며, 수술 대신 기적적인 자연 치유를 통해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나얼의 독특한 사생활도 공개되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구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추억의 놀이를 즐기고,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김나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각자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다르기에 순위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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