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내의 멘탈이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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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금 걱정이 많은건 알고있었는데
혼인 직후부터 난리가 나더니, 지금은 병원을 가자고 해도
말을 안 듣네요.
해외에 있지만, 개인인증때문에 국내번호를 가지고있습니다.
Whatsapp을 이용하는데 계정이 두개가 있으니 외도를 의심하고
다른여자랑 자고오라는 둥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어요.
어제는 같이 헬스장에 갔는데, 다른 여자분이 기구를 얼마나 더
써야하냐고 묻는데, 기분이 바닥을 찍더니
다른여자가 저에게 말 거는것은 기분이 나쁘다고 하며
운동하는 내내 옆에 서서 기분이 나쁜티를 냅니다.
몇번 물어보다가 저도 기분이 안 좋아져서 집에 가자니까
왜 자기를 사랑해주는 대신 화를 내냐고 하네요.
세상만사에 기분이 나쁘고, 그때마다 제가 풀어줄 수 있을까요.
매번 다 풀어줄 수 없다고 하면 내 남편이 그러면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갈구해야하냐고 묻는데, 제 마음은 마르지않는 바다처럼
한없는 사랑이 가득한 이상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울거나 화를 내거나, 화가 나면 이혼을 말하고 다른여자랑 자라는 둥
폭언을 서슴치 않다가도 식고나면 울고 사과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경계성 성격장애같은데, 신혼 3개월만에 벌써 이혼생각이
불쑥불쑥 들 정도로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 계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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