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멍청한 장관 김영진 뼈때림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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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칼럼 헌법이 송두리째 불탈 뻔했는데, 김영진 의원은 어디를 쳐다 보는가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김영진 의원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추진을 ‘급발진’이라 폄하하고, 당 대표 연임을 위한 당헌 개정을 ‘오해 살 일’이라며 비판한다. 추미애 위원장의 투쟁을 평가절하하며 내부를 향해 총질한다. 그의 시선은 불타는 헌법이 아니라, 당내 역학 구도와 정치적 유불리에만 갇혀 있다. 국가의 존망이 걸린 사안 앞에서 절차적 흠결과 여론의 평판 따위를 논하는 것은 한가하다 못해 공허하다.
이는 헌법정신도, 역사의식도 없는 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철학과 실력 없이 특정인의 후광으로 국민의 대표가 된 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계파와 조직의 이익을 대변하는 ‘행동대장’ 수준에 머문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내란(반란) 세력과 그에 부역하는 사법 카르텔에 맞선 결연한 투쟁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토록 천박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 비통하고 한탄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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