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수처, '1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도와준 검사' 뒤늦게 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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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사기 사건에 얽힌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김성훈 전IDS홀딩스 대표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와준 의혹을 받는 김영일 서울고등검찰청 검사가 그 대상이다. 김 검사는 조(兆) 단위 피해를 일으키고 구속된 김 전 대표를 검사실에서 외부와 통화하게 하며 편의를 허용해준 의심을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2021년 6월 시민단체의 첫 번째 고발 당시 수사 개시조차 하지 않다가, 2024년 6월 두 번째 고발 후 9개월여 만에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는 지금이라도 검사들 좀 털면 좋겠습니다.. 거기 진짜 황금어장일텐데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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