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빚내서 본죽 창업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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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생활에서 관리직을 10여년간 하다가 최종학력이 고졸이다보니 한계를 느끼고 퇴사 후 기술을 배워보려고 자격증 2개를 취득했지만 요즘 건설업쪽도 경기가 많이 안좋아 일이 없어서 빈둥댄지 반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러던중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창업에 관심이 생겨 여기저기 알아보다 첫창업이다보니 안정적이게 시작하고 싶어 프랜차이즈중 나름 상위권인 본죽을 창업해보려고 합니다. 상권 분석이나 본사 상담은 다 끝낸 상태이며 15평 기준 1억 5천정도 자본금이 필요한데 영끌하면 6천이 맥시멈이라 1억정도 빚을 내서 시작해볼까합니다. 나름 열심히 알아본 결과 확실치는 않지만 대략 월매출 3천정도는 나올 상권이고 본죽 담당자도 그이상을 얘기했고 매장은 제가 직접 일하며 와이프랑 둘이 같이 매진해보려고 합니다. 운영하다가 케파가 부족할시 바쁜 시간대에는 파트타임 알바 1명만 고용할 예정이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자본금이 턱없이 부족한게 크네요... 일단 회사 다닐때 뚫어놓은 마통이 1억정도 되는데 일단 이걸로 창업을 하고 내년에 소상공인정책 대출로 대환해보려고 생각중인데 소상공인진흥철 대출이 한도만큼 안나오는게 태반이고 경쟁률도 엄청 심하다고 하여 제가 이걸 감당을 할 수 있을지 한달 가까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창업하게 되면 정말 열심히 잘해볼 자신은 있는데 도전해보는게 괜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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