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00일 기념으로 같이 즐겁게 밥도 먹고 이색데이트 겸 커플템도 맞추고 술도 한잔 걸쳤습니다 정말 이런 커스텀 하는것도 처음이었고 새로웠어서 재미있게 잘 즐기고 빛축제도 하니 빛축제 보자하면서 트리있는쪽으로 걸어가고 이쁘다면서 좋아하는데 사진도 엄청 찍어주고 정말 행복했네요



그러다 서면에서 놀다가 광안리로 넘어갔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ㅋㅋ 근데 여기서 시간이 아마 9시쯤 되었을겁니다 갑자기 전화받더니 친구가 생일이라고 술이 알딸딸한 상태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다음날 출근이고 그자리에 이성들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다음날 출근이기도하고 이성들도 많은데 굳이 가야겠냐 다음날 쉬면 그래도 보내줄텐데 또 피곤하게 갈까봐 그런다 안 가는게 좋지않냐 하니까 막 뭐라뭐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그 순간 화났었습니다 제가 먼저 집가는 시늉을 했지만 뒤 돌아보니까 없더라구요 전화도 안 받고 ; 찾아다니다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올라왔길래 보니 친구 생일파티 갔네요 ㅋㅋ 카톡으로 왜 자기 찾으러 안왔냐 스토리 봤지않냐 이러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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