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나라가 불타는데 '예능 녹화'라니"...대통령 '직무유기' 논란 일파만파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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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에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수습 기간에 예능 촬영이 이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은 이를 직무 유기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촬영 일정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커졌다. 이후 대통령실은 촬영 날짜를 공개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화재 당시 대통령이 현장 방문이나 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예능 촬영에 시간을 보냈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화재 당시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 후 귀국 중이었다”며 이를 명백한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촬영 일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점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며 정치적 공방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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