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방문 6일전 예약취소했는데, 영업방해 하지말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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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뽐뿌 눈팅족이며 승용차에 가득 짐을 싣고 다니는 2년차 부부 캠린이 입니다. 지난 주말 처음 격는 일이 있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간만에 로그인 후 글을 작성해 봅니다. 캠핑장으로부터 예약 취소를 악용하는 불량 사용자 취급을 받았는데, 납득할 만한 처사인지 궁금합니다. 4번의 방문중 제 계정으로 2번의 방문이 있었고 취소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주일전 선호하는 사이트를 누가 취소했는지 빈자리가 나서 추가예약 후 기존 예약을 취소한 2건 (방문완료) - 한달 전 예약 오픈일 당시, 예약 직후 다른사이트가 예약가능해서 10분내 취소한 2건 - 미입금 자동취소 내역 1건 (예약하지 않음) - 7일전 취소 1건 - 6일전 취소(수수료10%) 1건 총 7건의 예약 취소가 있었지만, 일주일전 취소는 2건입니다. 아래는 당시 상황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최근 가격대는 있지만 개별 샤워실에 간격넓고 개울가 소리로 소음이 묻히는 캠핑장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벌레와 더위로 너무 고생을 해서, 11-12월은 많이 오기 위해 예약 오픈런도 하고 좀더 명당 자리가 나면 예약을 새로하고 취소하는 등 눈치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지난 주말도 금토일 2박 캠핑을 하던 중 개인사정으로 다음 주 예약을 취소하게 되었는데 몇 시간 후 캠핑장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2박예약을 일주일 전에 취소하게 되면 1박손님이 채워지거나 아예 채워지지 않아 영업방해와 다름없다. 다음달도 예약이 두개 있던데 오실거아니면 취소를 하셔라’, ‘김땡땡님 처럼 예약취소를 그렇게 많이 하는경우가 어디있냐’ 취소 정책내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캠핑장 입장에서도 갑작스럽게 취소를 하게되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이해가 되었기에 피해가 있으실 것으로 생각못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으며, 앞으로 좋은 기분으로 방문할 자신이 없었기에 남은 예약을 모두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전화받은 시점은 해당 캠핑장 이용 중인 오후 9시 텐트안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장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늦은 밤 철수는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밤잠을 설치며 매너타임이 지나자마자 빠르게 철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억울함이 커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일 직전 2번의 예약취소가 질타 받을 일이라고 하시면 앞으로 더 신중하게 이용해야 하겠구나 반성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작성하는 시점에 보니 제가 취소한 날짜에 모두 예약이 완료되었네요. 다른분께서 예약 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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