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인데 욕조가 깨졌으면 누구 책임인가요? > 자유게시판

이번에 이사가려하는데  욕조 실리콘부분이 조금씩 틈이 생기더니 점점더 크게 벌어지네요

4년전에 이사와서 욕조 바닥이 깨져있었는데 그리 신경안썼는데요

화장실 배수구쪽에서 냄새가 심하더니 나방파리가 생겨 매번 잡아도 어디선가 계속 나와서 힘든 와중에 아래쪽 욕조 틈이 많이 벌어져 있더라구요

테이프로 막으니 수십마리 나방파리들이 붙어있어서 실리콘작업으로 막으니 결국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초짜가 실리콘을 쏴서 욕조가 덕지덕지 티가 나네요

거의 8년이상 된 욕조깨짐은 누구 책임일까요

일부러 깬것도 아니고 욕조가 오래되고 설치가 잘못된 탓인데 집주인은 원상복구를 요구할거같아서요

8년된 도배며 마루바닥틈 벌어진거까지 요구할거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ㅜㅜ

아는 부동산은 업자 불러서 실리콘 제거하고 다시 쏘라고하는데우리책임도 아닌데 굳이 할필요가 있겠나하는 생각도 들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