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기 민간 어린이집 vs 영어 유치원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를 와서 어린이집을 보낼려고 하니 집근처 모든 어린이집은 입소 불가능이라 조금 거리가 있는 곳으로 겨우겨우 찾았으나 너무 극단적인 상황이라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현재 29개월 여자이고 아이 성향은 낯을 많이 가립니다. 말은 빨리 시작했고 왠만한 의사소통 단어 구사 다합니다. 앉아있는 것보다 뛰어 노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1. 민간 어린이집 - 거리 : 2km - 30년 정도된 좁은 시설 - 침대 2개 정도 붙인 크기의 방에 5명 정도 있음 (총인원 40명 정도) - 건강식으로 밥이 잘 나옴 (직접 농사 지은걸로 요리도 함) - 자주 숲 체험감 - 내년 3월 입소(33개월 때)
2. 영어 유치원 - 거리 : 2km - 백화점 내에 있는 영어유치원이라 깨끗하고 넓음 - 담임이 3명이라 모든 케어 가능 - 대기업 푸드 사용 - 야외 놀이터 혹은 가끔씩 외부 체험함 - 비쌈 - 내년 3월 입소이지만 지금 당장부터 체험 기간으로 무료로 다닐 수 있음
현재 영유를 가더라도 부담되는 상황은 아니고 저희가 소비를 줄이면 충분(그렇다고 넉넉한 것도 아님) 아이의 엄마, 할아버지가 영어권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여 집에서도 영어 소통 가능
고민이 낯가림이 심하고 야외 활동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을 보내야할지 나은 환경을 위해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추가로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 모국어가 퇴화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
- 이전글정부가 물가 관리는 손 놓았나 보네요 24.11.28
- 다음글술을 좋아했던 노무현 대통령.jpg 24.1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