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넘는 신차 도장이 걸레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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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신차인증 올리고 안좋은 상황에 대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봐주시기 바랍니다.
차 상태가 전체적으로 이모양 입니다.
손세차를 해보신분이라면 아실겁니다. 이게 자연스래 생긴 스크래치가 아니란 것을요..
제가 어두운색상의 차를 안타본것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상태가 심한겁니다.
이게 참 웃긴게 오히려 밝은곳에서는 잘 안보입니다.
얼핏 보면 정말 도장면이 거울처럼 보일정도로 반짝거립니다.
차량 인수할때 밖에서 인수를 했는데 인수하고 이틀뒤에 이런상태인것을 발견한겁니다.
인수할 당시에 발견했거나 최소 인수한 직후 알아채렸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은 저도 제 부주의라고 생각하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에 영맨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연락을 취했습니다.
영맨분은 좀 억울하다는 늬앙스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거래하는 썬팅샵에 맡겨서 작업을 했음에도 단순히 차량을
전달하는 입장이라는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그럴거면 영맨이 왜 있고 영업활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썬팅 농도도 잘못전달해서 잘못되어 썬팅을 재시공 받았습니다. 사이드스텝도 누락해서 나중에 쌩돈 현금으로 제가 지불했구요.
사람인지라 실수할수도 있고 정신없을 수 있기에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갔는데 뒷통수를 맞은 기분입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차량인수전날 눈이 많이 왔고, 차량을 외부에 두어 눈을 맞았다 합니다.
저에게 차량을 인도하기전에 썬팅샵 업체에서 세차를 진행했는데, 샵 뒷쪽에 있는 셀프 세차장에서 고압수 1분 뿌리고
바로 막타월로 문대더군요. (이건 CCTV영상을 확보 했습니다) 이때 이 스크래치들이 생긴걸로 전 추측합니다.
일단 영맨분도 내일 썬팅샵 사장님과 이야기 해본다고 하지만 아마도 잘되야 다시 광택을 내준다는 선에서 끝내려고 할텐데
저는 그 사람들에게 더이상 신뢰가 없습니다. 기대도 안됩니다..
열받는 마음에 광택비 내놓으라고 했지만 줄지도 의문입니다..
차량인수 날 나중에 해피콜가면 '최고'라고 답해달라고 한 영맨 멘트에 짜증이 밀려오네요..
하.. 뭐 방법 없을까요 정말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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