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만두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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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고향만두를 또 알리에서 주문했습니다.
비비고 같이 큰 만두들은 한 입에 먹기 힘들고 끓이는데도 오래 걸려서요.
렌지에 따로 돌려서 넣기도 번거롭고..
어제 점심입니다.
마트에서 행사해서 집어 온 진짬뽕 2개. 떡국떡, 크라비아, 냉동 참치김밥, 그리고 식자재용 대용량 고향만두입니다.
떡국떡은 서로 붙어 있는 애들을 떼어주고, 미리 물에 씻어둡니다.
만두는 럭키세븐 7개..
크라비아는 그냥 찢어서 준비해줬어요.
뜬금 없이 크라비아는 왜 라면에 넣냐고 물으신다면 원래 맥주 안주 하려고 마트에[서 잔뜩 사다 뒀는데 물려서 놔뒀더니 날짜가 지났어요.
그래서 라면에 넣어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물이 끓으면 스프와 떡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면과 만두를 넣어주고, 끓입니다.
고향만두는 한 입에 먹기도 좋지만 그냥 라면과 함께 넣고 끓이면 돼서 좋아요.
한 그릇 떠서 먹어보고, 나머지는 빠르게 먹어 줍니다.
오늘 점심도 고향만두 라면입니다.
며칠 전에 쿠팡에서 22,000원 쿠폰을 주는 바람에 많은 양의 라면을 1,700원에 구입했는데 그 중 한 녀석입니다.
신라면 사본지가 몇 년 됐는데 이번에 많이 구매하는 바람에 한동안 먹어야할 라면입니다.
역시나 만두 7개와 달걀 1개
그리고 콩나물 한 줌..어제 과음했더니 해장이 필요해서요 ㅠㅠ
오늘은 라면을 덜 익혀서 꼬들꼬들하게 먹기로 하고 만두를 먼저 넣었습니다.
라면을 넣고 끓이다가 2분 남았을 때 콩나물 투하..
후추 대신 고춧가루로 얼큰하게 먹습니다.
역시 과음은 다음 날을 힘들게 해요 ㅠㅠ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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