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니 이재명도 윤석열만큼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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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서 감옥에 들어간 전직대통령은 모두 사면되었다는 전례가 있고 이재명 입장에선 또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윤석열이 비상계엄 안하고 가만히만 있으면서 2년 5개월동안 임기 채웠어도 본인이 받고 있는 재판들 중 한두개 정도만 걸렸다해도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을 수도 있는데요. 다시말해서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이 갈 수도 있는 신세에 처했던 본인을 윤석열이 한 순간에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격이 되어버린거잖아요.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여론 눈치 신경쓰면서 본인이 할 일 못하고 이런 타입은 아닌듯하고 아무튼 국민들 앞에서는 엄청 강경한 척 하더니만 외신에서는 이런 내용의 인터뷰를 하는거보니 겉과 속이 다른 사람 같아보여 충분히 윤석열처럼 지지자와 국민들 뒷통수를 거하게 치고도 남을 사람 같아보이네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려면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헌을 해야할텐데 그런 개헌은 또 본인의 권한이 줄어드니 반대하겠죠 그러다가 임기말쯤에 차기대통령 당선자의 건의라든지 하는 형식으로 윤석열 슬쩍 사면해줄 거 같네요 뭔가 느낌이.
아무튼 5년 후에 제 글이 성지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런 우려를 사전에 없애려면 대통령 사면권을 없애거나 중범죄자에 한해 제한하는 내용의 개헌을 공약해야할텐데 당장 몇 달 후 부터 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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