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사과로 덮기엔 뼈아픈 선관위의 자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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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오늘 자초한 일이 너무 아쉽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황당한 행정 실수로 송파·강남·광진 12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선관위가 잘못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까지 한다는데...
문제는 이게 단순한 민폐로 끝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봐라, 선관위가 이러니 선거를 못 믿겠다"는 말이 또 나오기 때문이죠. 12·3 계엄의 명분 중 하나가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이었는데, 오늘 같은 실수가 쌓일수록 그 터무니없는 주장에 기댈 구석을 하나씩 만들어주는 꼴이네요.
선관위가 스스로 허점을 드러내서 윤석열 계엄이 정당했다는 논리를 윤어게인 전한길 전광훈이 또 이걸가지고 얼마나 물고 늘어질지 상상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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