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상도 하지않은 장박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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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미니멀과 가성비를 지향하는데 자꾸 싸구려 장비만 늘어가는 허접 캠퍼(아들이랑 둘이 다님)입니다. 여름/겨울 힘든 캠핑은 하지 않겠다는 주의였는데(약 15년전 돈없고 정보도 없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던 시절 혹한/혹서 캠핑에 너무 고생만 해서..)
최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동계도 하고 싶어져서 제백 40cm도 장만하고. 알리스런 가격의 스노라인 특가 이벤트에 새턴도 질렀네요. 팬히터가 너무 비싸서 중고랑 이벤트 노리며 기다리던 와중인데
저녁먹으면서 와이프한테. 나 이번에 큰 텐트 샀다. 텐트 10개 채웠는데. 너랑 나랑 연애때 (약 15년전) 리빙쉘 너무 힘들어서 절대 안사려고 했지만 아들도 자꾸 큰텐트 부러워하고, 나도 갑자기 동계 다니고 싶어서 샀다고 하니. 매번 설치/철수 힘든데 차라리 장박하라고..
얼른 일어나서 저녁먹은거 설거지 하고 음식물 쓰레기 갖다버리고 신나서 생각해보니. 팬히터만 사면 어지간히 있는걸로 셋팅은 다 되는데. 장박은 생각해보지 못한터라
혹시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셋팅을 해야할지. 경험자 형님들의 조언을 요청하고자 글 올립니다. 분명 제가 상상하지 못한 난관이 있을듯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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