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할때 박지 깨끗하게 하고 철수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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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주 마다 나오는 캠핑날. 오는길에 비가 내려 잠시라도 우중캠 기대했는데 오는중에 비가 그쳤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데크에 도착하니 이런.. 대못도 아니고 대못만한 이런게 박혀있습니다. 쓰면 빼고 가셔야지 이렇게 두고 가면 그냥 못보면 타프며 텐트가 찢길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여기저기 데크에 모기향을 핀에 꼽지도 않고 그냥 태워서 데크도 거뭇거뭇하고
이건또 왜 여기다 두고 가버렸는지.
시작부터 찝찝합니다. 그치만 얼른 타프치고.
간단하게 챙겨온거 놓고
늘 똑같이 코트펴고.
이제 쉴 준비 완료입니다.
전 타프줄에 이런 가벼운 카라비너 미리 끼워서 달아놓으면 금방칩니다. 걸기만 하면 되니까요.
여름이 다 간건지 이제 타프치고 왔다갔다해도 땀이 안납니다. 낮잠 한숨 자고 이제 한끼 준비 합니다.
오늘도 좋아하는 점심은 제육
밥이 잘 됐습니다.
휴지걸이는 고든밀러꺼 쓰는데 좋습니다.
커피는 늘 갈아나오다 오늘은 느긋하게 마시려 천천히 준비합니다.
맛있습니다. 바람도 솔솔불고 음악도 좋습니다.
저녁은 바지락 칼국수 먹습니다. 솔캠은 시간이 널널해 좋습니다.
이제 해가 일찍 집니다. 텐트 치고 코트 안에다 들여 놓습니다. 잠자리 완성.
다들 오후되니 돌아들 가셔서 많이 빕니다.
과자 먹으면서 이제 음악이나 들으며 과거로 과거로 추억여행을 떠납니다.
가을이 왔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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