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홍진영 임신설 일파만파…결국 본인이 입 열었다 > 자유게시판

가수 홍진영이 일명 '똥배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홍진영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최근 온라인을 달군 오해를 두고 "나 그렇지 않다"고 못박았다. 그는 한 행사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퍼지며 임신설까지 번진 데 대해 "찍은 분에게 너무 서운하다. 영상이 계속 양산되고 있고 댓글을 보면 상처받는다. 배꼽도 크다는 데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유쾌한 해프닝도 연출됐다. 홍진영이 MC 탁재훈에게 "만져보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제가 어떻게 만져요. 믿을게요. 저 때보다 살 빼고 왔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사실 그때 밥을 많이 먹긴 했다. 문어 비빔밥을 먹었다"고 설명하며 일시적 복부 팽창이었음을 시사했다.

논란의 발단이 된 착장에 대해서는 강경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그 치마는 찢을 거다. 비키니 입고 가위로 찢을 것이다. 나 벗으면 장난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홍진영은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관련 쇼츠가 뜨면 "계속 넘겼다"고 밝히며 악성 루머와 외모 평가에 대한 피로감을 토로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본인이 직접 오해를 정리하며 구설에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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